창원특례시, 2022년 공무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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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6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2년 공무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인지 관점 제고 및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구청 근무 공무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새올중계 비대면교육으로 4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젠더 커뮤니케이션-박지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멋진 변화-황금명륜 ▲즐거운 출근길을 부르는 조직문화?!-황금명륜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 교육-이충열 등 시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맞춤형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해 간부공무원과 시설직 공무원에 이어 올해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또한 사회, 문화, 일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젠더 이슈를 알아보고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체크하는 시간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관점으로 조직과 정책에 대해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유연한 사고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 향상은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전 공무원의 성인지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교육의 실효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조직의 구성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소통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교육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