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아열대 어종 '붉바리' 시험양식 추진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남해군, 아열대 어종 '붉바리' 시험양식 추진

2025-10-23 10:31

본문


6e9436aece1e05160b18ffaaf98ee499_1761183068_5429.jpg
 

남해군은 매년 고수온으로 인해 대량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조피볼락을 대체할 어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붉바리' 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및 가두리양식어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열대 어종인 붉바리에 양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붉바리 시험양식장 운영 ▲공동연구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과제가 추진되며, 이는 향후 붉바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두리 양식 품종 다양화는 양식기술 향상과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어업인 및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