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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보건소, 재가 장애인 비대면 '홈트 운동 재활프로그램' 운영

2022-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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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점점 고립화되고 관절구축, 장애 악화 등 건강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온라인 홈트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홈트 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장애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분반해 운영한다. 각반별 20명 대상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이며 전문 강사와 함께 ZOOM(화상 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2021년도 비대면 홈트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반'은 신규 참가자를 모집해 내달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기초체력과 근력 증진, 관절구축 예방 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도봉구 등록장애인 중 스마트폰 등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내달 15일까지다. 도봉구보건소 5층 재활사업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번호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홈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자칫 정서적, 사회적 고립감에 빠질 수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재활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재활간호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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