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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도시농업 체험을 위한 '오곡텃밭농장' 분양

2022-0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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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텃밭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가는 요즘, 도시농업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찾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최근 발표된 2021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농업 체험활동으로 텃밭농장 운영을 꼽을 만큼 텃밭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오곡동 417-2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곡텃밭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오곡텃밭농장은 친환경 영농체험장으로 텃밭과 함께 주민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영농체험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오곡텃밭농장 480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하는 텃밭은 10㎡ 규모 420구획과 16.5㎡ 규모 60구획으로 1명(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0㎡는 3만 원, 16.5㎡의 경우 5만 원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신청자 가운데 480명(세대)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는 3월 14일(월) 오후 3시 강서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분양받은 텃밭을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비료, 농약 등 화학 자재 사용은 금지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농장이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우리 아이들에게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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