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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청년 공간 조성

2022-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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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북카페를 재배치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바라 : 봄(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라:봄(春)'이란 명칭에는 청년들의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마주하는 사회도 봄처럼 따스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에 걸맞게 내부 공간도 청년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개방감 있게 꾸며졌다.


청년 공간 '바라:봄(春)'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신정역 청년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층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은 신정역 근처에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그 점에서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신정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 목동역과도 가깝다는 지리적 강점이 있기에 '바라:봄(春)'의 조성 취지에 부합한다. 또한 복지관에서 자체 운영 중인 청년 프로그램(사회관계망 구성, 재능 나눔 활동 등)과도 연계할 수 있어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 사회 진입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운영한 '무중력지대 양천'과 함께 청년 프로그램 발굴 및 공간 지원 등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들의 회의·네트워킹 활동 등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양천구는 디지털상상캠퍼스와 무중력지대 양천과 같이 청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을 활발히 운영해왔다"면서 "이번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 '바라 : 봄(春)'도 주변에 역이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지역 청년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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