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슬기로운 1인 생활' 간담회 개최
2022-10-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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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2일 '수영구 청년 1인 가구 커뮤니티 조성 사업 - 슬기로운 1인 생활'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고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영구의 1인 가구 수는 3만284명이고, 그 중 청년 1인 가구는 1만2천563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41％에 달한다.
1인 가구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건강·심리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수영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해양 레포츠 체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이닝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는 3가지 주제로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사업 참여자 20여명이 참여해 ▲'슬기로운 1인 생활' 참여 후기 ▲해양 레포츠 활동으로 추진한 SUP 체험 등 사업 참여 소감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지원 수요 ▲향후 사업 추진 시 반영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심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추진 및 지원에 나설 것이며,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