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2022-10-28 14:33

본문

3304701cdd222987ecf6bf5f97a56719_1666935184_8362.jpg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5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열 수 없었던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이하 기획단)'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4차 김포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진행 상황 보고 ▲김포 골드라인 증차 전 노선버스 활용방안 ▲양곡지구 대중교통 개선 계획 ▲이음 택시 활성화 방안 등으로, 회의는 보고 이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올해 10월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7000번, 7100번, G6000번 3대 노선을 퇴근 시간대에 추가 운행(각 1회) 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는데, 퇴근 재차율이 130%까지 발생하고 정류소 대기 인원이 과다하기 때문이다.


기획단에서는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진행 상황과 관련,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한 노선버스 개편 방안과 풍무역세권, 걸포4지구 등 대규모 개발계획을 고려한 대중교통 개선방안,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및 버스전용차로 노선계획 등 '김포시 맞춤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과 '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기본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포 골드라인 증차 전 노선버스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김포 골드라인 출퇴근 시 혼잡도 증가에 따른 한시적 교통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자문했다.


이밖에 양곡택지지구내 신규 입주의 교통 대책 개선을 위한 노선조정 검토와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이음 택시의 활성화 방안 등 시민이 몸소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 이후 대중교통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런 대내외적인 교통 여건 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