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교육부 주관 '2023 미래교육지구' 선정
2022-12-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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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교육부 주관 2023 미래교육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공모를 통한 선정으로 전국의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총 33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해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영도구를 비롯한 총 33개 미래교육지구에는 지구별로 1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영도구는 이미 2018년 1월 부산시교육청과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도다행복교육지구를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을 신장하고 그 성과가 지역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으로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