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완주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2023-04-21 14:35

본문

d92272d0f086fe6a626ae9713718f453_1682055307_4059.jpg
 

전북 완주군이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 구토 발생 언론보도 이후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운동을 최근 3일간 전개했다고 밝혔다.


복통, 구토를 유발한 방울토마토는 충남 부여, 논산에서만 재배되는 신품종(TY올스타)으로 복통, 구토증세 등이 발생한 이후 전량 폐기처분 됐다.


특히 완주군내에서는 해당 품종이 재배되지 않았지만, 판매가 급감하면서 농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소비촉진운동을 비롯해 방울토마토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며, 농가를 농가 돕기에 나서고 있다.


성형택 완주군 방울토마토 작목반 대표는 "이번 언론보도 이후 방울토마토뿐만 아니라 일반토마토의 소비까지 급격히 줄어 농가피해가 크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행정에서 공감해주고, 적극적으로 판매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방울토마토를 다각적으로 홍보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울토마토 소비촉진을 적극 홍보하고 2차 소비촉진운동 실시 등을 통해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