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어방축제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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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9일(목)∼10일(금)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2023 Pinnacle Awards Korea) 시상식'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금상, 대표 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한국대회 시상식은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이며, 대한민국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리더와 전문가들을 위한 시상식이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매년 봄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 어촌마을을 재현하고 관광객에게 신나는 일탈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든 축제장에 전국 최초·최대 규모로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에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피너클 어워드에서는 제21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세계적 축제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야간형 축제'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받았으며, '대표 프로그램' 및 '홍보 디자인물' 부문에서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동시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어방축제를 내년 축제에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