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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리 동네, 같이 살이 프로젝트' 추진

2021-1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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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내가 사는 우리 동네, 같이 살이 프로젝트'를 시행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 3개동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18개 전 동에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적극 해결하고자 공공기관 주도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 탄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해 3개동 시범사업으로 우1동 '우리동네 문방구와 함께하는 새싹보듬이', 반송2동 '사진으로 마을을 담다', 재송2동 '재미송송 음악교실' 등 9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8개 전 동이 마을 복지계획 수립에 나서 송정동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One by One', 반여2동 '펫티켓 전파매개체 양성' 등 55개의 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사업 경과보고, 마을 복지계획 우수사례 발표, 18개동 2022년 마을 복지계획 실행 다짐 선포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 발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다"고 입을 모았다.


홍순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이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 사업이 2년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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