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소진예방 교육으로 재충전
2021-12-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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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소득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로 급격히 증폭된 지역사회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잡·다양해진 사회복지행정서비스 실천하면서 지친 사회복지 현장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기 이해 및 담당자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교육을 15일 수영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에 이어 17일에도 실시 예정인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 업무량 증폭과 돌봄 대상자 확대로 업무환경이 급격히 변화했고 평소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겪는 강도 높은 대민업무와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로 인해 겪는 간접트라우마로 지쳐있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의 MBTI 성격분석 및 소진 예방'을 주제로 심리상담 연구 전문가를 모시고 수영구청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외 5개 민간기관의 사회복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현장에서 지쳐가는 사회복지 담당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러한 재충전의 기회는 지역 주민 대상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