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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옹달샘' 이동·야외근로자 등에 작은 휴식처 제공

2025-07-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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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여름철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지역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영구 옹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옹달샘'은 구청 민원실,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수영구, 광안), 수영구 장애인복지관 등 총 14개소에 냉장고를 비치해 300㎖ 생수를 매일 총 2,000병씩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특히, 수영구 ECO수영 친환경 정책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수영구 장애인복지관에도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수영구 옹달샘'을 확대 운영한다.


한편, 수영구는 올 여름 폭염대책으로 관내 폭염민감대상 143세대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냉감패드를 지원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운행, 그늘막 운영 등 다양한 폭염 예방사업을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한낮에 30도가 훌쩍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야외활동이 많은 이동근로자, 배달노동자, 현장근로자 등은 시원한 물 한 모금이 아쉬울 수 있다"며 "무더위 속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생수냉장고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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