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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한탄강의 장대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고 있는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지난 25일 기준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일 개최한 축제는 개막 24일째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을 세웠다. 포천시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정원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이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올해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표소와 전기자전거 대여소 위치를 조정하는 등 동선을 정비하고, 정원 공간에는 '뽀로로와 친구들' 등 친숙한 캐릭터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봄 풍경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이끌었다.이와 같은 경험 중심 콘텐츠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며, 자발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의 50%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행사장 인근 상권은 물론 행사장 내 운영되고 있는 한탄강 리버마켓의 판매 수익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포천시는 남은 행사 기간 마사회와 연계한 도심승마체험,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홀스타인 품평회와 밀크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를 정원에서 머물고 경험하며, 힐링하는 복합 관광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26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1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 등 총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광주 학생선수단은 37개 종목에 66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역도 여자 U15 81㎏급에서는 광주체육중 3학년 진고은 선수가 인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씨름에서는 남자 U12 용장급 우민준 선수(광주서산초 6학년), 역사급 노이한 선수(화정남초 6학년), 남자 U15 용장급 김하율 선수(광주중 3학년)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레슬링에서는 남자 U15 그레코로만형 110㎏급 전제준 선수(광주체육중 3학년)와 자유형 39㎏급 문가온 선수(송정중 3학년)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검도 남자 U15 단체전에서는 광주서석중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허경도 선수(광주서석중 3학년)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배드민턴 여자 U15 단체전에서는 광주체육중 선수단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엄유주 선수(광주체육중 3학년)도 2년 연속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광주수피아여중 농구팀은 주축 센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광주방림농구전문스포츠클럽은 여자 U12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방림농구전문스포츠클럽은 광주 여자농구의 오랜 기반이었던 광주방림초등학교 농구부를 모태로, 학교운동부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을 따내 의미를 더했다.태권도, 수영 다이빙, 소프트테니스, 양궁, 사격, 볼링, 탁구 등 종목에서도 고른 선전이 이어졌다.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선전은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낸 성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의 육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익산시는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정부와 익산시의 지원 정책을 시민들이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실용서로 ▲임신·출산 지원 ▲맞춤형 육아 서비스 ▲맞벌이 가구 지원 ▲가구 유형별 정책 등을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구성했다.특히 양육수당, 보육료, 아동수당 등 국가 주요 지원 정책은 물론, 익산시의 특화 정책인 ▲출산장려금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서비스 ▲야간·공휴일 시간제 보육 ▲다함께 돌봄 ▲방문육아코디네이터 등도 담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가이드북은 지난달 기준 부모급여를 수급 중인 가정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행정복지센터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영등동),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모현동), 수도산장난감도서관(금강동)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익산시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매년 가이드북을 정기적으로 발간해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고,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필요한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발간한 가이드북이 영유아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육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5월 31일 장안사 일원(장안읍 장안리 594)에서 기장양봉작목반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제13회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장의 풍부한 밀원(蜜源)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인 '기장봉한꿀'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행사장에서는 친환경 벌꿀과 꿀떡, 밀납 시식회를 비롯해 프로폴리스, 화분(花粉) 등 양봉 부산물 할인 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장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봉한꿀을 직접 채밀하는 과정도 현장에서 볼 수 있다.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기장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봉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디저트 개발을 통해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26일 북구는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청년 로컬디저트 메뉴 개발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로컬 식재료와 특색 있는 이야기가 접목된 디저트 메뉴 개발을 지원해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디저트 및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이하 청년 5명이다.교육은 총 10회차 진행되며 세부 과정은 ▲베이킹 기초·심화 교육 ▲메뉴 개발 컨설팅 ▲시식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필요한 장소와 재료는 무상으로 제공된다.교육이 모두 종료되는 오는 9월에는 시식회를 개최해 최종 개발된 메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맛을 평가할 예정이다.또한 참가자들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창업 지원기관으로 연계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북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디저트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062-410-6568) 또는 북구 청년센터(062-410-8262∼3)로 문의하면 된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원 자원을 더해 강력한 경쟁력이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남해화학(주), 해남농협, 화산농협, 고구마연구회 등과 함께 해남고구마 전용 복합비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연작 장해를 개선하고 전국 최고의 고품질 해남고구마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민·관·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남해화학(주)의 복합비료 개발을 지원하고, 남해화학(주)은 향후 2년간 토양과 고구마의 생육 특성을 연구·분석해 신규 복합비료를 개발한다. 또한 해남농협, 화산농협, 고구마연구회 등은 조합원의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고구마 전용 복합비료에는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자체 개발한 미생물이 함유된다. 이를 통해 토양 개선, 고구마 수량 증대, 품질 향상 및 병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남군은 고구마 맞춤형 전용 복합비료 개발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해남 고구마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해남은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 면적(1,943㏊)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2호로 등록된 '해남고구마'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해 11월 고구마 농업연구단지에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시설인 고구마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장성군이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올해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선정으로 장성향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성향교 회혼식 기념행사'와 '선비 풍류 전통음악회'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먼저, 부부의 날인 21일에 열린 '장성향교 회혼식'은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1쌍과 가족, 하객,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정의 소중함과 효 사상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23일에는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 본무대에서 '선비의 풍류, 청렴의 고장에서 놀다'를 주제로 전통음악회가 펼쳐졌다. 지역 전통음악인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선비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향후 ▲문불여장성 1박2일 선비문화 체험여행 ▲'찾아가는 꼬마 홍길동' ▲천년 역사 우리고을 지킴이 ▲'선비의 도시 장성, 세계로 가다' 등 관광객과 학생,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유산인 장성향교가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결혼·출산 연령 상승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난임 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신 전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이에 군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가임여성 풍진 검사비 지원 ▲예비엄마 엽산제 지원사업 등이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결혼 여부나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사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원 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며,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소재 검진기관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비용을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이와 함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풍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엄마에게는 연 1회 3개월분의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임신 전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복지과 5개 팀과 곡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상담과 홍보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4대 폭력 및 신종 여성 폭력 예방 ▲노인학대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및 학대 예방,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복지사업 홍보 ▲다양한 복지제도 및 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특히, 복지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주민들의 복지 궁금증을 해소했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평소 궁금했던 복지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상담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고흥군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도 일대에서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생태탐사, 우도 에코 캠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흥군 득량만에 자리한 우도는 면적 0.54㎢, 해안선 3㎞의 작은 섬으로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며 잘 발달한 갯벌이 드러난다. 갯벌에서는 흰발농게, 칠게, 낙지를 비롯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고, 숲에서는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후투티, 섬휘파람새와 꾀꼬리 등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이번 우도 에코 캠핑은 우도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생태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총괄한 고선아 대표(전 동아사이언스 본부장)와 과학콘텐츠 전문그룹 갈다가 기획, 운영을 맡았다. 생태 전문가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 탐험가인 장이권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와 배윤혁 연구원(서울대학교 행동생태학연구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지난 4월 모집 당시 신청자가 몰리면서 30분 만에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가 140여 명에 이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우도 전역에서 진행된 곤충과 갯벌 탐사, 야간 천체관측 및 등화 채집, 새벽 조류 탐사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도 생태도감'웹페이지에 관찰한 생물종을 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도 더해져 의미가 컸다. 그 결과 곤충 83건, 조류 25건, 해양생물 11건 등 우도에서 총 193종, 324개체의 생물을 발견하고 기록할 수 있었다.이번 우도 에코 캠핑은 일회용품과 전기를 최소로 사용하는 '프리미티브(Primitive)'캠핑으로 운영됐으며, 탐사 후에는 우도 전망대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진행됐다.전체 일정을 함께한 장이권 교수는 "우도는 인간의 소음에서 벗어난 최고의 섬으로, 자연의 시간과 리듬이 온전히 살아 있었다"며 "우도의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은 이러한 우도의 가치를 발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우도 에코 캠핑은 고흥군의 생태 자원을 발굴하고 알리는 시도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고흥군을 방문한 사람들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본 여행상품을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