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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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역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생충 퇴치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채변 검사를 통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다.
검사 희망자는 거주 지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방문해 장내기생충 검사 사전 신청과 대변통을 수령한 후, 밤알 크기 양의 변을 대변통에 담아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한 대변통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 간흡충 외 11종 장내기생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 무료투약과 투약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민물고기는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고, 칼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자주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며 "민물고기를 생식한 경험이 있거나 조리 종사자들은 기한 내에 장내기생충 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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