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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1회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개최

2026-05-07 11: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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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5월 6일 세계적 습지 우포늪 내에 위치한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제11회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오기, 다시 비상하는 생태계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와 (사)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 안착을 기원했다.


이번 방사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총 50마리로 행사 시 15마리를 유도방사하고,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방사장 출입문을 개방해 따오기가 스스로 자연으로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연방사 방식을 채택했다.


방사하는 따오기는 비행 훈련, 대인 적응 훈련, 미꾸라지 사냥 등 야생 생존 훈련을 완벽히 소화한 건강한 개체들로, 그중 20마리에는 GPS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향후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한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통해 총 440마리를 방사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6년 만에 '야생 태생'으로 부화한 따오기들의 3세대 번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상철 군수 권한대행은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창녕의 마스코트를 넘어,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령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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