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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울산 남구, 착한가게 물품구입 및 홍보 캠페인 확대

2026-05-13 18:0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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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나눔천사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 14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매월 3만원)를 대상으로 남구청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방문해 '돈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착한가게 물품 등을 구매한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 전달, 가게 사업주와 함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그 간의 지역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 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9명 등 약 1,200명이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구청 대표 홈페이지 내 10년 유지 착한가게 리스트 공개 ▲부서 및 단체 등에 해당 업소 이용안내 ▲'기부천사 장생이 배지' 전달 ▲SNS를 활용한 '돈쭐' 인증샷 공유 릴레이 및 이벤트 등이다.


특히 남구 복지지원과는 캠페인 독려를 위해 착한가게 10년 유지가게인 신정1동 신대동마트(대표 최혁대)에서 사회적 고립예방 안부확인용 살핌꾸리미 물품을 구입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과거에 착한가게에 참여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중단했던 가게를 대상으로 재가입을 유도하는 등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사회적 인정과 감사의 선순환을 위한 나눔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는 10년 이상 나눔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게가 총 165곳이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56곳으로 가장 많으며, 병원(29곳), 어린이집(12곳), 약국(10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틈새복지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동참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남구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사장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착한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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