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그냥드림' 사업 5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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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을 5월부터 대저1동 소재 강서구둥지푸드마켓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별도의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물품은 1인당 1만 5천 원 상당으로, 즉석밥·라면 등 3∼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다.
사업 운영 장소는 강서구둥지푸드마켓(강서구 공항로 1207, 051-711-1378)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운영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는 번호표를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이용 인원은 40명 내외다.
이용 한도는 1인당 월 1회, 연 최대 3회까지다. 첫 이용은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지원되며, 추가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상담이 필수다. 상담을 거부할 경우 2차 방문까지는 물품이 제공되지만, 3차 이용은 제한된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 이후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당장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그냥드림 사업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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