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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회 개최…"만장일치 찬성"

2026-05-22 16:1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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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참석 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공단 설립 적정성 여부'가 가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민간전문가 4명, 군의원 1명, 군 관계 공무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심의회에는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 시 가결'로 진행돼 "하동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적정성 여부"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주민공청회, 경상남도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심의를 이어갔으며, 논의 끝에 "설립 찬성"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동군은 지난 2023년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 기초조사와 예비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공청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법정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공단 운영 시 현행 방식 대비 연평균 7천4백만 원의 수지 악화로 인해 지방재정의 부담이 다소 증가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단의 특성상 미비한 금액의 수지 악화 대비 공단 설립으로 얻을 수 있는 군민 혜택 및 전문성 증가 등의 효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용역 최종보고 이후 검증심의회를 별도로 개최해 경영지원팀 인력 1명을 감축하고, 금오산 짚와이어 수익 추정 방식을 현실 여건에 맞게 재산정하는 등 자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공단 설립 시 기존 직영·위탁 방식 대비 연평균 약 2억 7천만 원 수준의 수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하동군은 앞선 경상남도와의 2차 협의에서도 자체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설립 적정" 의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공단 설립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며,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할 경우 기존 계획된 11개의 대상 사업 이외에도 최근 준공됐거나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공공시설들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설관리공단에 대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 행사도 수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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