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운삼봉도서관, 22일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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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삼봉중앙공원 내에 조성한 '고운삼봉도서관'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정식 개관에 앞서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미리 체험하도록 돕고, 시설물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연면적 2,96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고운삼봉도서관은 총 1만 5,000여 권의 개관 장서를 보유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삼봉민원센터와 공부방, 주민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2층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공동육아나눔터로 꾸몄으며, 3층에는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청소년자료실,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시설을 탄탄하게 갖췄다.
특히 1층 커뮤니티 공간은 책과 사람, 마을이 한데 어우러지는 '도시의 거실'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주민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목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안내로봇과 디지털 큐레이션,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 기간에는 도서관 내부 자료 열람과 회원가입, 시설 공간 이용만 가능하며 도서 대출과 반납 등 일부 서비스는 제한한다.
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도출한 보완 사항을 정비한 뒤 오는 7월 6일 월요일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정상 가동하고 공부방 야간 개방 등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봉지구의 중심에 자리한 고운삼봉도서관이 주민들이 언제든 쉬고 배우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의 '도시의 거실'이 돼 일상 속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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