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물가 안정 기여할 '착한가격업소' 지정 절차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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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는 29일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늘리기 위해 지정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선 업소에서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해 남구청을 방문해야 했고, 신청 이후 현장실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1인 사업장의 경우 구청을 방문할 시간을 내는 게 쉽지 않아 착한가격업소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남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선으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민선 9기 남구 제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비서류를 비롯한 신청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또한 기존 지정된 80여 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착한가격·위생상태·근무환경 등 착한가격업소 지정요건이 잘 유지되도록 컨설팅하고 착한가격업소 지도 배부, 홍보영상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지판을 비롯해 종량제봉투, 다회용기 등 업종별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누리집 게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한 착한가격업소 지도 제작 배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민생경제 119기동팀 출범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재 남구는 8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동팀을 통한 절차 간소화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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