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형 보육서비스 순항…아이 돌봄부터 보육환경 개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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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농촌지역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 돌봄과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6,174만 8천 원을 투입해 진교면 녹야어린이집의 '농번기돌봄지원사업'과 옥종면 동부하동어린이집의 '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녹야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농번기돌봄지원사업은 농번기 주말에도 영농에 종사해야 하는 농어업인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아이돌봄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인력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말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돌봄 희망아동 16명 가운데 농어업인 자녀가 4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해 농번기 주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농어업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오는 9월부터 옥종면 동부하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은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육 교직원 자기 개발비와 교통비, 교재 교구 구입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재 동부하동어린이집에는 영유아 22명이 재원중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춰 농번기 주말 돌봄부터 어린이집 보육 여건 개선까지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겠다"라며 "농어업인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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