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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울산 남구 책고래 북페어 개최

2026-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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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는 14일과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6 책고래 북페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책고래 북페어'는 전국의 출판사·독립출판사·서점·작가와 지역주민이 책을 매개로 만나는 독서문화축제다.


'펼친 책, 넓어진 세계'를 슬로건으로, 한 권의 책에서 시작한 만남이 새로운 취향과 생각의 발견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문화와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책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도서 전시·판매 부스와 야외도서관, 작가 강연,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책을 만든 사람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야외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전체는 '한 권의 책이 되는 북페어'를 콘셉트로 구성된다.


책의 표지·본문·여백 등 구성요소를 공간과 프로그램에 반영해 방문객 각자의 참여와 경험이 하나의 페이지가 돼 함께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전국 각지의 출판사와 창작자가 선보이는 도서와 더불어 지역 작가와 서점이 소개하는 책을 통해 울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남구는 북페어의 즐거움이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본 행사에 앞서 남구 주요 상권의 참여 카페에서 사전 팝업도서관 '힙독 스팟'을 운영한다.


미니서가와 도서를 비치해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고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연계 상권 이용 영수증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북페어 방문과 지역 소비를 함께 유도한다.


지역상권 이용객은 북페어 행사장으로, 타 지역에서 찾은 관람객은 남구 상권으로 발걸음을 넓힐 수 있도록 해 축제의 활기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책고래 북페어'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책을 통해 사람과 지역이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국 출판문화와 지역 작가·서점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독서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남구의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남구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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