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동주택 ALL-PC 시대 연다 > 제보/기업

본문 바로가기

제보/기업

현대건설, 공동주택 ALL-PC 시대 연다

2026-10-16 17:45

본문


6a108502b2a8d933696a643dd1747a64_1792140340_793.jpg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HMG건설기술연구원 구조실험실에서 H-PCW 구조실험을 마친 연구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의 핵심 구조 기술을 연이어 확보하며 탈현장건설(OSC·Off-Site Construc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H-Link 접합을 적용하여 내진 성능을 확보한 PC 구조 벽체 시스템(이하, H-PCW)’으로 대한건축학회 건축인증센터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층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위해 현장에서 철근 배근 후 콘크리트를 붓고 굳히는 재래식 ‘RC(Reinforced Concreteㆍ철근 콘크리트) 공법’에 의존해 왔던 공동주택의 코어(Core) 부분(엘리베이터·계단실)까지 ‘PC(Precast Concreteㆍ사전제작 콘크리트) 공법’으로 시공해 내진 성능과 안전성까지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건설이 삼표피앤씨, 까뮤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H-PCW 기술은 ‘에이치-링크(H-Link)’라 불리는 고리형 U자 후크 철근을 이용해 PC 벽체의 수직 접합 시공 편의성을 높였으며, 구조 성능을 향상시켜 특허 출원까지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주거용 PC 라멘구조 시스템’으로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보와 기둥의 접합 기술로 세대 내 기둥이 없는 자유로운 평면 구조 혁신을 가능케 했던 현대건설은 이번 H-PCW 기술로 코어 영역까지 안전성을 입증하며, 공동주택의 ALL-PC 시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OSC는 품질과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및 환경부하 저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공동주택 시장에서는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H-PCW 기술은 국가 설계기준(KDS 41 20 10)이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확보한 만큼, PC 공법의 적용 확대와 OSC 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R&D 통합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은 PC 라멘조와 PC 구조 벽체 시스템 등 공동주택의 구조 및 시공 혁신 외에도 미래 주거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구조체(Support)와 내부 공간(Infill)을 분리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설계 변화부터 에너지 절감과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에너지케어(Energy Care) 기술, 입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올라이프케어(All Life Care) 하우스까지 하이퍼-리빙(Hyper-Living) 기술 고도화에 보다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신문은 비영리 언론사로, 후원금은 전액 공익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필히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후원 계좌 : SC제일은행 409-20-417133 (예금주 : 전국연합신문)

 

전체 9,019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