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준공식 개최…10년간 3,500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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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코이카는 우리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3,500만 불을 지원해 설립한 베트남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준공식을 2023년 1월 17일 베트남 하노이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Hoa Lac High-Tech Park)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베트남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 오영주 주베트남대사,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윤영 이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베트남 과학기술부 후잉 타잉 닷(Huynh Thanh Dat) 장관, 부이 테 두이(Bui The Duy) 차관 겸 한-베 과학기술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은 하노이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 내 7만 평(23만1,404m²) 부지에 3개의 연구동과 1개의 본관동, 중앙기계동, 폐수처리장, 위험물 저장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우리 정부는 최첨단 연구장비 및 실험기자재, 전자장비 300여 개 등을 지원했다.
특히 초기 설계과정부터 주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현지 환경 적합성을 고려했는바, 우리나라가 지원한 해외 건축물 최초로 베트남 친환경 건축인증(G-SEED, LOTUS)을 모두 통과하고 베트남 내 유일한 '친환경 최첨단 연구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외교부 및 코이카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베트남과 연수 및 파일럿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 디지털, 제4차 산업혁명 분야 연구를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은 현재까지 전기차 모터, 조류독감 진단센서, 유아 얼굴인식 기술 개발 등 32건의 한-베간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며, 특히 베트남 특산 과일인 걱(Gac)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 제작 관련 연구는 현지에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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