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들 ‘국제기구 진출’ 첫걸음... 코이카 설명회서 ‘톡톡’ 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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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코이카는 5월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6 코이카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취업과 진로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알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이주기구(IOM) 등 10개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진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 유엔난민기구(UNHCR), 국제이주기구(IOM),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세계보건기구(WHO)
설명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동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코이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기구 업무 경력을 쌓길 희망하는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이하 UNV 대학생 봉사단)과 다자협력전문가(이하 KMCO)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 UNV(UN Volunteer), KMCO(Korea Multilateral Cooperation Officer)
대학(원)생들에게 유엔 산하기관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UNV 대학생 봉사단과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KMCO는 코이카를 통한 국제기구 진출의 대표적인 경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코이카의 각종 인재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기구에 진출**한 인력 가운데 상당수가 이들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 코이카의 글로벌 인재 파견 : 코이카 청년 인턴(영프로페셔널(YP), 사업수행기관YP‧코디네이터,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KMCO, 해외봉사단, 자문단 등
** 국제기구 취업 사례 : ▲유엔개발계획 동티모르 다자협력전문가→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팀장으로 취업 ▲유니세프 라오스 사무소 다자협력전문가→유니세프 덴마크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로 취업
세션 2에서는 UNV 대학생 봉사단, KMCO 등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귀국 인재를 대상으로 코이카의 국제기구 협력사업 한국인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이 제도는 코이카가 지원하는 국제기구 사업 수행 시 한국인 채용을 의무화하여 청년 인재들이 연속적으로 경력을 이어가며 국제기구 정식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UNV 대학생 봉사단과 KMCO는 한국 정부가 선발해 국제기구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반면, 국제기구 협력사업 한국인 채용은 국제기구의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한국인을 선발하고 정규 직원과 같은 계약 조건 하에서 근무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세션 이후에는 국제기구별로 현직자, 귀국 인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멘토링 자리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준비 과정과 전략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최초로 UNV 대학생 봉사단과 KMCO를 경험한 귀국 인재들을 초청한 홈커밍 데이도 열린다. 설명회 본 세션에 앞서 개최되는 홈커밍 행사에서 귀국 인재들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기구 현직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세션은 코이카 유튜브 채널(@officialkoica)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프렌즈코리아(WFK)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장참석 신청 링크: https://naver.me/5t7jueC7
정윤길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올해는 UNV 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UNV 대학생 봉사단 파견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하는 등 청년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했다”며 “채용을 앞두고 선배들의 생생한 활동 경험과 멘토링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설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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