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K-Opera Gala’ 성료… 문화예술로 온기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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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곽재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오케스트라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2026 K-Opera Gal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창단 이후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대중 앞에 선보인 다섯 번째 무대다. 그동안 신년음악회,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협연한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을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 온 청년 연주자들이 한층 깊어진 호흡과 완성도 높은 연주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유수 음악대학을 졸업한 젊고 역량 있는 클래식 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대중성과 예술성 겸비한 마스터피스 구성… 차세대 ‘K-성악’ 주역들과의 환상적 호흡
대중 음악 감독으로도 널리 알려진 서희태 음악감독의 섬세한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K-성악의 주역들인 소프라노 김효영, 테너 이기업, 바리톤 박사무엘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 1부는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귀에 익은 그대 음성’을 시작으로 구노, 모차르트, 도니체티, 베르디, 푸치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고산타령’, ‘아리 아리랑’, 한국 가곡 ‘산노을’ 등을 연주하며 한국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전했다. 총 16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조화롭게 배치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입문자들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사회적 헌신에 보답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실천… 관객 소통 돕는 프로그램북 첫선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나누기 위한 특별한 초청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곽재선문화재단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들을 초청해 일상 속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휴식을 제공했다. 또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자연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후원회원들을 초대해 문화예술이 만들어내는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눴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음악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곽재선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재단은 청년 예술인에게는 전문 연주자로서 도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매거진형 프로그램북 ‘KGPO ENCORE(앙코르)’ 창간호(Vol.1)를 최초로 공개했다. 단순한 곡 소개를 넘어 오페라를 쉽게 즐기는 관람 팁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KG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음악인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음악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소외되거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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