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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5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해외사업현장 윤리경영 강화 나선다

2026-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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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해외조직망을 운영하는 5개 공공기관과 함께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체결하고,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해외조직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인권침해 등 윤리위험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코이카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관광공사(KT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 6개 기관이다.


해외조직망은 본사 중심의 내부통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 현지 업무 과정에서 이해충돌 등 윤리적 문제가 제대로 점검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이에, 해외조직망을 운영하는 6개 공공기관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축적해 온 기관별 해외조직망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모아 윤리 리스크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실무협의회에서 6개 기관은 기관별 해외조직망 윤리경영 활동 현황을 공유했다.


참여기관은 선도기관의 제도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해외조직망 윤리경영 공동선언문, 실천 체크리스트 등의 실천 기반을 공동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해외조직망 이해충돌방지 캠페인 공동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외 개발협력 현장에서 청렴과 윤리경영은 신뢰받는 협력관계의 기본"이라며 "코이카가 축적해 온 개발협력 경험과 해외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조직망의 윤리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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