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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설 작업도 '스마트'하게…취약구간 자동 제설 시설 확대

2022-1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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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2년 겨울철 제설 대책을 준비하며, 관내 제설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열선 및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자동 제설 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관악구는 지형적인 특성상 급경사 이면도로 및 상습결빙 구간 등 제설작업이 어려운 제설 취약구간이 다수 분포해 제설 차량 및 고상 제설제 살포 방식을 통한 기존 제설 작업 체계로는 속도 면 등에서 한계가 있다.


또 제설제의 주 성분인 염화칼슘은 제설 능력이 뛰어나지만 도로의 손상, 차량 부식과 주변 하천 등의 수질 오염과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문제도 있다.


이에 구는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설 시에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열선과 고정식 자동 염수 살포 장치와 같은 자동 제설 시설을 확대 설치, 이를 통해 제설작업의 효율을 한층 개선한다.


고정식 자동 염수 살포 장치는 기상 온도 및 강설 상황 등을 감지해 저장탱크 내부에 저장된 염수 용액을 분사 장치까지 이송시켜 염수 배관 및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살포하는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폭설 시 신속하게 염수 용액을 살포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제설방식이다.


도로 열선은 아스팔트포장면 아래에 설치돼 표면에 있는 감지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돼 열을 가해 눈을 녹이는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이다.


특히 이 방법은 염화칼슘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구는 그간 국사봉 터널 입구(양녕로) 외 6개소에 2천340m에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국회단지길 외 4개소 1천3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이미 설치해 제설작업에 사용해 오고 있고 올해 들어 총 19억 1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봉천로21길 등 3개소, 복은길 등 4개소, 국회단지 4길 일대 등 구도 총 8개 노선의 1천230m 구간에는 도로 열선을, 난곡로 일대 등 상행 차로와 하행 차로 2개 구간 1천460m에는 고정식 자동 염수 살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구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주민들의 자발적 제설 참여 강조와 자원봉사자, 민간인력 제설기동반 운영 등 민관이 합동해 겨울철 제설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구 관계자는 "자동 제설 시설 설치를 통해 겨울철 폭설 시 선제적인 제설대응체계에 힘을 실어 교통 정체와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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