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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 방학 걱정 던다!”… 영등포구, ‘방학 중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6-07-29 11:1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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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맞벌이, 다문화가정 등 방학기간에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주 5일 점심 식사와 하루 80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선정한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방학 동안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돌봄 수요는 많으나 운영에 한계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신체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추진에 발맞춰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지역기관의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별 수요에 맞게 제공한다.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은 놀이와 금융교육을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여성기업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도시락을 제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도 챙긴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한 ‘수요 특식 데이(Day)’도 운영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방학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사와 즐거운 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교육청, 지역사회와 손잡고 방학기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미래교육과 (☎ 02-267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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