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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매력은 '걷는 길'에서 시작된다… 송파, 국제 보행도시 심포지엄 개최

2026-07-29 15:3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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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31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보행도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더나은 보행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등 사람 중심 보행도시 정책을 추진해 온 송파구가 국제 전문가들의 논의 무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세계 주요 도시는 자동차 중심 도시구조에서 벗어나 보행과 녹지를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송파구 역시, 민선8기 핵심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민선9기에는 석촌호수사거리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약 1.5km 구간을 사람 중심 녹색 보행축으로 전환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석촌호수로와 잠실역사거리, 몽촌토성역 삼거리 가로정원 조성, 올림픽로 사계절 꽃길 조성, 풍납동 세계정원 확대 등 도심 속 크고 작은 자투리 공간에 정원과 녹지를 조성하며 구민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정원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송파'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PUDA)과 건축공간연구원(AURI)이 공동 주최하고 송파구가 후원한다.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은 2013년부터 도시디자인과 공공공간을 주제로 학술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보행, 그 이상의 가치 그리고 매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석현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석현 회장은 “혁신적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폴란드·중국·일본·오만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보행도시 우수사례와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해외 사례를 국내 도시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주제로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계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송파의 보행도시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시·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보행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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