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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 어르신 여가문화행사로 특별한 기차여행 선사

2026-09-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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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여가문화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파노인복지관(관장 김갑록)은 지난 7일 용산구 어르신 여가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설렘 가득 기차여행 행복 로그인’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 정서적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여행지는 경상북도 영주·풍기 일대로, 지역 어르신 240명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협조로 마련된 특별 전세 열차 및 행사 당일 안전관리 동행 지원을 받아 현지 관광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풍기 인삼시장을 찾아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가을 초입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파노인복지관 외 용산의 주요 복지시설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도 힘을 보탰다. 어르신 모집부터 현장 수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안전한 여행을 지원했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도 자원봉사자 인력 및 특산물 구매 지원에 참여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날 아침 서울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환송하고 지속적인 행사 개최 등 구청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용산구 어르신 여가문화행사 공모사업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이다. 민간 주도 행사를 구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1억 1천만원이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청파노인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사단법인 사람꽃향기)를 선정했으며 각 기관 주최로 시니어 낭만가요제, 향유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온 바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한 연합사업으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가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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