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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재간정에서 만나는 강북야외도서관 '강-BOOK 트립' 개최

2026-09-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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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9월 10∼13일과 17∼20일 총 8일간 우이천 재간정 일대에서 '2026 강북 야외도서관 강-BOOK트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관리·운영하는 강북구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독서 공간을 야외로 확장해 주민들이 우이천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 체감형 독서·문화 행사다.


행사장에는 독서 공간과 북 큐레이션 공간, 전시·체험 공간, 사진 촬영 공간이 조성된다. 행사는 2주에 걸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목·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막 행사는 9월 12일(토) 오전 11시 비눗방울 마술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독서문화 진흥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며,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 그룹 '민물결'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내 풍성한 공연과 북 토크도 펼쳐진다. 1주 차에는 재즈 공연 '김이슬 퀄텟'(10일), 낭독극 '두근두근 내 인생'(11일), '남다른 식구' 조혜린 작가의 북토크(13일)가 열린다. 2주 차에는 어쿠스틱 공연 '장여름'(17일), 낭독극 '아몬드'(18일),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 및 '거북이자리' 김유진 작가 그림책 북 토크(19일), 어쿠스틱 공연 '푸른달'(20일)이 이어진다. 행사 무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낭독회'도 상시 진행된다.


북 큐레이션은 '일상에서 발견하는 낯선 영감'을 주제로 4개 코너로 꾸며진다. ▲자유롭게 책을 읽는 '틈, 만나면 책' ▲오행별 성향 맞춤 도서와 독서 장소를 추천하는 '오행 독서 처방전' ▲참여형 질문 공유 프로그램 '아는 사람 얘기' ▲책과 음료·음악을 함께 제안하는 '페어링 북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서울야외도서관 책마당 컬렉션인 '도심 속 휴양지에서 읽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용객을 위한 참여형 행사도 마련돼 있다. 매시간 정각에는 강북구립도서관 마스코트 '강북이'가 현장에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더하며,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운영 부스에서 '강북이 키캡 키링'을 증정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강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b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의 푸른 자연 속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가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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