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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1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2026-09-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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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2012. 1. 1.~2026. 8. 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1.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5~64세(1962. 1. 1.~2011. 12. 31. 출생자)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시설종사자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일을 나눠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에 가능하다. 동시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짜에 맞춰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받을 수 있다.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용산구 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89곳이며, 대상별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자체 지원 대상은 15~64세 중 용산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등 의료취약계층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정신재활시설 종사자다. 접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56곳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기관 목록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구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의료기관마다 접종 대상과 백신 보유 현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199-8198~8199)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접종 일정과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접종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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