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여름철 종합대책’본격 가동... 폭염부터 수방까지 빈틈없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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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풍수해, 감염병, 안전사고 등 계절적 위험 요인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편의 등 5대 분야 26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폭염대책 분야에서는 폭염 상황관리 TF반,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폭염 단계별로 운영해 대응한다. 폭염저감시설인 관내 스마트쉼터 56개소와 스마트 냉온열의자 164개소의 오작동 및 장애 이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무더위그늘막 172개소는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유지보수로 관리의 전문성을 더했다.
수방대책 분야에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랑천과 전농천에는 하천 순찰단 4개조를 운영해 비상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침수취약지역은 도로수위계 4개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핀다.
특히 저지대 지하주택 및 소규모 상가에는 하수도 역류 방지 장치 196개소와 물막이판 400개소 설치를 지원하고, 침수취약가구 65가구에는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 등 총 88명을 매칭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밀착 대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기존의 일방적 안부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가 직접 상황을 알리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양방향 안부 확인 서비스’로 개선해 고립가구 및 폭염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핀다.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저층 주택 옥상 쿨루프 시공과 함께 반지하·옥탑 거주 2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 물품 및 벽걸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 방식 또한 ‘선착순’에서 ‘동 주민센터 추천제’로 변경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철 생활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해 오는 7월 개장하며, 야외 무더위쉼터 8개소에는 ‘성동 샘물창고’를 설치해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방역취약지역 109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해충퇴치기 381대와 기피제 분사기 20대 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도로시설물, 공원녹지, 복지·문화체육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여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청 전 사업장 113개소와 공중이용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예방 관리에 힘쓴다. 차도 43km와 보도 7km 구간에 대한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중점 추진해 도로 함몰 사고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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