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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

2026-06-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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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돌보는 민관협력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을 비롯해 생활접점 업종 및 복지기관 종사자, 의료인, 직능단체 회원, 봉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동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 고용불안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고립·은둔 청·중장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에 놓여도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성동구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가구 발굴부터 지원, 사회적 연결 강화를 통한 재고립 방지까지 이어지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사업을 한층 강화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가동 중이다.


먼저, 동 단위 민관 연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별 협력 회의뿐 아니라 17개 동 민간위원장 회의를 정례화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 옥탑, 지하층 등 노후 다가구 주택을 비롯해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1인가구, 복지급여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고립 주민 확인을 위한 방문 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 등을 방문하여 고립 위기 징후와 지원사업 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제보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 대응 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발굴된 주민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동 특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안부 확인과 주민 관계망 형성 지원으로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 


동별 특화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작은 영화관 운영, 나들이 행사, 생신상 지원,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립가구와 이웃에 사는 협의체 위원을 1대1로 연결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 활동을 지원하는 '주주돌보미'(주민이 주민을 돌본다) 사업단과 주민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공통 활동으로 추진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동 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마주하며 고립된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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