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테마가 있는 '남현예술정원' 재탄생…관악산 등산객 위한 힐링공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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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출퇴근부터 관악산 방문객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남현예술정원'을 도심 속 열린 쉼터로 재조성하며 힐링·정원도시 관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사당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남현예술정원(남현동 1060-1)은 조성 후 10년이 지나 데크 등 시설물이 노후하고 수목의 생육이 저하돼 전반적인 정원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입소문 난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사당역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을 맞는 거점 공간으로서 해당 정원을 개방감 있는 '광장형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변신한 남현예술정원에는 3가지 테마가 적용됐다. 정원 진입부에는 ▲원형의 파고라와 벤치가 어우러진 '만남의 공간', 중간부에는 ▲핑크벨벳, 수국 등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사계의 공간', 종결부에는 ▲소나무와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 있는 '사색의 공간'을 갖췄다.
구는 6월 중순까지 남현예술정원 내 수국정원을 선보여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등산 전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말까지 정원 내 쿨링포그를 설치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춰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에게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별빛내린천 봉림교 상부 약 130m 구간에 조성된 '별빛내린천 수국 블루밍 파크'도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이자 사진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의 방문을 지역 상권 내 소비로 전환하기 위해 주요 거점에 '즐기고 머무는 공간·콘텐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인근 상권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닿는 남현예술정원의 노후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일상 속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라며 "특히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등산 이후에도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정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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