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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반납한 종로구 직원들, 취약계층 집수리로 감동 전했다

2026-07-06 11:2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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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유찬종)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모임을 형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종로 가디언즈」는 건축과장을 비롯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구 직원들로 구성됐다. 봉사 활동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지난달 27일에는 어르신복지과 및 각 동주민센터의 사전 신청을 통해 정한 주민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수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고장 난 주방 환풍기 교체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 △파손된 옥탑방 현관 손잡이 교체 등이다.

 

특히, 이날 창신동의 한 어르신은 싱크대 수전 고장으로 지난 5년간 불편을 겪어 왔으나 수전 전면 교체로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위해 DL이앤씨와도 협력했다. 공사장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이던 자재 가운데 상태가 양호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철저히 선별해 확보했으며, 건설 현장에서는 구민을 위한 취지에 공감하며 해당 자재를 직접 전달해 주었다.

 

종로 가디언즈는 7월에도 활약한다. 참여 직원들은 이달 말,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주도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말도 반납한 채 구민 행복을 위해 기꺼이 나서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일상의 크고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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