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로 그린 미래 도시…'2026 청년 디자인캠프'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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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도시 서초의 모습을 그려보는 '2026 청년 디자인캠프'를 마무리하고, 8일 오후 2시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디자인캠프는 양재·내곡 일대 글로벌 AICT 벨트 조성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 디자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시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열린 '청년 AI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 도시 서초의 모습을 AI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미지 분야 164개, 영상 분야 99개 등 총 263개의 작품이 접수돼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기획력이 우수한 20명(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디자인캠프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툴 활용법과 저작권 교육을 이수한 뒤 AI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받아 초기 공모작의 프롬프트를 고도화하고 스토리텔링을 보완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심사 결과 영상 분야 이지윤·권설 팀(팀명: 팀복복)의 '지하철 창문 너머, 미래 서초를 보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서초구 캐릭터와 함께 지하철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미래 서초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서초구 전역을 오렌지 톤의 미디어아트로 연결해 활력 있는 야간 경관을 담아낸 '상상이 흐르는 도시, 서초'(방지연·영상 분야)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4팀, 장려상 14팀 등 디자인캠프에 참여한 20팀 모두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AI 아이디어가 담긴 수상작을 주민들의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kt HCN 방송과 구청 청사 내 미디어 월, 서초문화예술회관 옥외 전광판, 양재 AICT 우수기업센터 등 지역 내 주요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 디자인캠프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AI 기술과 만나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청년들이 제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판 삼아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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