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 무더위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 지역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3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무더위 취약계층 7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매년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 취약계층이 폭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과 찾아가는 복지팀이 직접 포장한 쿨링넥밴드와 양우산, 벌레퇴치기를 가가호호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부탁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홍임이 동장은 "폭염 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무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