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주거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수영구,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주거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2025-08-19 16:34

본문


3c8c36d293fce5c836b93354ddb48e5f_1755588857_846.jpg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수영구 내 주거용 주택 구입,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18∼39세의 청년 또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청년) 가구이며, 1회 선정될 경우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2회(가구당 총100만원)까지 수혜가 가능하다.


수영구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시행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8월 신청 대상자를 모집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 18시까지이며, 수영구 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www.suyeong.go.kr/youth)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약 3주간 소득, 주택, 대출기준 등 지원 자격 심사를 거치며, 지원 규모를 초과하는 경우 소득, 거주기간, 대출잔액, 대출금리 등 별도 심사표에 따라 최종 200가구의 청년, 신혼부부를 선발해 10월 중 대출이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구비서류 목록은 수영구 청년포털 홈페이지 내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수영구 일자리경제과(051-610-43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살기 좋은 도시 수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