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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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애향 부문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76)와 조권규 구덕신협 이사장(87) ▲봉사 부문 김두호 산상교회 담임목사(61) ▲희생 부문 안경순 (재)마리아수녀회 이사장(61)을 선정해 지난 31일 시상식을 했다.
애향 부문 권중천 대표는 우리나라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해양수산업계에서는 드물게 1억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와 수산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구장학회 이사로 우수 청소년 장학 사업,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애향 부문 조권규 이사장은 2010년 구덕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 홀몸어르신 식사대접 행사, 해돋이공부방 후원 등 지역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구덕신협 문화교실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 부문 김두호 담임목사는 199년 아미동 산상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했으며 아미동 1%사랑나눔회 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축제'개최, 취약계층 고등학생 대상 교육구입비 지원, 집수리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참된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생 부문 안경순 이사장은 아동복지시설과 노숙인 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아낌없이 베풂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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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