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차이나는 부산 동구축제' 열기로 후끈!
2022-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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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제19회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4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 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차이나타운 특구를 중심으로 부산역, 초량전통시장, 텍사스 거리 등 초량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차이나타운 축제는 한중 우호 관계를 굳건히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동구의 대표 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마지막 날 화교중학교 메인무대에서는 동구 구민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개최돼 숨은 실력을 갖춘 동구 가왕을 가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외에도 축제기간 중 다양한 공연(변검, 전통무용, 고쟁연주 등)과 체험(소원등 만들기, 전통 놀이 등)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마켓이 운영(퍼스널컬러 진단 등)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부산의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