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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대형화재 예방

2022-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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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7일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6개 시장에 무선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연기, 열, 불꽃 등 발화요인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복합감지센서를 통해 화재 시 관할 소방서로 즉시 전송하고, 상인(점주)에게도 자동 문자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5일 새벽 1시 37분경 부평깡통시장 한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도 지난해 9월에 설치한 화재알림시설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중구는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 일원 만물의거리와 아리랑거리, 보수종합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총 6개 시장 내 점포 약 800개소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대형화재를 막는데 화재알림시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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