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대한민국 자생란대전' 29~30일 개최
2022-10-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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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생란의 보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자생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은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이 격상돼 전국 애란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한국춘란, 제주한란, 풍란, 석곡, 새우란, 지네발란, 혹란 등 1천여점의 국내·외 희귀자생란들을 감상할 수 있고 난경매 및 자생란 클리닉 체험 부스, 지역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내년 4월에 개최될 '2023 전국새우란축제' 홍보코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지승상)는 23개 전국지회를 기반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난관련 단체로 전국 애란인들과 난계에서는 그 위상이 굳건하다.
또한 ㈔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2014년도부터 신안군과 MOU를 체결하고 신안군 임자도, 압해도 등지에 자생란(풍란, 석곡 등) 복원사업을 9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