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로컬푸드, 2022년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 성료
2022-10-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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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을 끝으로 '2022년 제천로컬푸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토요일 운영한 직거래장터는 6개월 동안 12회차를 운영하며 총 4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42백만원) 대비 14% 증가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이마트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갓 생산한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한 점이 주요했다고 풀이된다.
한 시민은 "한 눈에 보기에도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이 진열돼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자주 애용한다"며, "특히 각 상품마다 농업인의 이름이 적혀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로컬푸드가 우리 시민들과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영농인 육성을 통해 로컬푸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금요일(15시∼18시) 제천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는 '제천시청 싱싱장터'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제천로컬푸드 출하·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