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아이들이 행복한 2023 사상희망교육 본격 추진 > 지역뉴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3 사상희망교육사업(舊.사상다행복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사상희망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지역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사상구와 교육청이 협약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해온 사상다행복교육지구가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사상구는 올해 사상희망교육지구사업으로 하브루타 교구를 활용해 수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수학)', 코딩과 자율주행을 주제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코딩)', AI·로봇 등을 다루는 '생각하는 AI', 주제 중심의 체험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체험영어' 등 총 12개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의 신발 커스텀 수업인'슈즈人사상Ⅰ'을 확장해 실제 신발을 제작해 보는 '슈즈人사상Ⅱ'가 추가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부산 경제를 이끌었던 사상 신발 공단의 역사를 배우고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신기술을 체험하며 사상 신발 산업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교육도시 사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