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행복학습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지역뉴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3일 시랑골문화살롱에서 1·2기 행복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행복학습매니저의 역할과 활동 매뉴얼을 숙지하고 올해 활동 방향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행복학습매니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구에서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지원해주기 위해 상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북.소.리' 서포터즈 활동과 '북구 휴먼디자이너'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행복학습매니저 홍기태씨는 "행복학습매니저로서 평생학습의 길잡이가 돼 구민이 배움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 전문자원활동가로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거쳐 총 15명의 신규 행복학습매니저를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