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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고향사랑기금 첫출발…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2023-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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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5일 동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 동구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하고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원장인 김주원 부구청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기금운용계획과 기금결산 및 성과보고, 기금사업 선정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운용심의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을 선출했고 2023년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며 기부금 추진 현황과 홍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동구는 연도별 누적 적립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 기금을 조성 후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지원 / 청소년육성·보호 / 문화·예술·보건 / 시민참여·자원봉사 / 지역공동체 사업 등 동구만의 특색있는 지역 기반 사업을 발굴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원 부구청장은 "고향사랑기금이 동구 기부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방안 사업을 발굴하는 재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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