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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2023-06-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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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시 동래구 금강공원 내에 위치한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7회 부산동래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신정아(47) 씨가 신관철류 수건춤으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연은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무용 부문과 기악 부문의 최고점자들이 결선 경합을 벌여 종합대상과 종합 최우수상으로 결정이 되는데 종합 최우수(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기악 부문에서 박대성류아쟁산조를 연주한 김평진(29)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선 총 92명의 경연자 가운데 2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성악 부문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최공주(41)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일반부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은 무용부문 고수현(49) 씨, 기악부문 양인성(20) 씨, 성악부문 이광수(74) 씨가, 우수상(동래구청장상)엔 기악부분 김소정(26) 씨, 무용부분 김희은(36) 씨, 성악부분 박채연(21)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은 "부산동래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는 신인 예술인의 발굴 및 등용문의 대표경연대회인 만큼 기악 부문은 다양한 악기들의 경연으로 선율표현의 명확도와 장단과의 조화가 특히나 잘 표현됐고, 무용 부문은 전반적으로 기량이 매우 우수했고, 학생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났으며, 무용인들이 많이 참가해 긴 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열기가 대단했다.


모든 부문에서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으며, 대회가 매우 공정하게 진행됐고, 앞으로도 본대회의 명성에 맞는 발전과 훌륭한 예술인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총평했다.


주최 측인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부산 동래에서 전통예술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신진 예술가들을 많이 발굴해왔고, 앞으로도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해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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